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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Diary

[남양주/팔당] 수제햄과 빵에 진심인 한강뷰 브런치카페 레미솔트

신랑이 쉬는 날이라 늦잠 푹 자고 브런치카페를 알아보다가

신랑이 햄, 소세지류를 엄청 좋아하는데

수제햄, 소시지 그리고 빵에 진심이고

한강뷰도 보이는 곳이라길래 레미솔트를 찾아갔습니다

 

 레미솔트 

REMISALT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926번길 8
  • 영업시간: 9:30~22:00(금토일23:00)
  • 📞 031-521-5553
  • 주차: 카페 건물 옆쪽으로 공간 있음 

 

일단 주문한 메뉴! 

비주얼 어마어마하죠 ㅎㅎ

레미솔트 시그니처 메뉴 

"레미솔트 보드 세트" 입니다

 

 

 

건물외관

건물 외관이에요:)

옆에 공터 같은 곳이 주차장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공간은 여유로웠어요

 

 

매장의 자부심..?

건물 인테리어는 무난한 편?

이 집 빵과 햄, 소시지에 정말 진심인지

이런 현수막이 군데군데 걸려있더라구요ㅎㅎ

 

 

들어가는길
입구 포토존

매장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이 총총 있고

샹들리에와 작은 포토존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푸릇푸릇하게 꾸며두시려고 노력하신 듯해요

 

주문하는 곳

계단을 올라가면 주문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도 푸릇푸릇 초록초록💚

 

 

메뉴

레미솔트 메뉴😋

콜라 하나를 아메리카노로 변경해서

위에 보여드린 "레미솔트 보드 세트" 주문했어요

옆쪽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추가해 주신 것도 있었어요

저희는 보드세트로 마음을 정하고 왔는데 재료 소진이라고.. 흑흑

하지만!!

이거 먹으러 왔는데요😥하고 속상해하니

오래 걸리더라도 괜찮은지 여쭤보셔서 너무 괜찮다고 하니

준비해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ㅎㅎ

 

 

카운터

음료, 커피 외에도 병맥주도 있어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딱일듯해요!

아기자기한 티팟과 잔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ㅎㅎ

뒤쪽으로 이렇게 집게랑 인테리어 소품들..?

원래는 빵이 있는 자리 같은데 저희 갔을 때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텅텅 비어있었어요ㅠㅠ

분명 빵도 맛집이라고 했는데 빵을 구경 못함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맛있는 빵을 먹는다...

 

번호표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번호표? 같은걸 주시더라구용ㅎㅎ

받아서 자리 잡으로 올라가 봅니다

 

 

레미솔트 돼지 그림
계단옆 그림

소시지와 햄 맛집이라 그런지

곳곳에 돼지 그림들이 곳곳에ㅎㅎ

 

 

핑크 포토존

주문하고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포토존인지

핑크핑크한 곳이 있네요ㅎㅎ

 

 

커트리, 물

위층에 올라가면 앞접시, 커트리, 물, 냅킨 등 이 있어요

메뉴는 가져다주시는데 필요한 건 셀프로 챙겨야 합니다

 

 

2층 내부

2층 안쪽 내부예요

오른쪽으로 다른 공간이 있는데 

사람이 꽉 차서 사진은 안 찍었어요

 

 

 

귀여운 인형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포토존도 많습니다ㅎㅎ

 

 

테라스

한강 쪽으로 테라스 느낌의 공간이 있는데

햇빛이 뜨거워서 자리 잡았다가 도망 왔어요ㅋㅋㅋㅋ

 

 

핑크핑크

커튼 밖으로 나가보면 

아까 보았던 포토존이 보이는데

이렇게 있었군... 

그런데 좁아서 사진은 어떻게 찍는 거지?ㅋㅋㅋㅋ

 

 

3층(옥상) 가는길

위에도 자리가 있는지 보러 올라가는데

이렇게 예쁜 거을 있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잔디 계단

혹시 이거 천국의 계단...??

보라색인 거 너무 맘에 들어💜

 

 

야외 자리
옥상 실내 자리

너무 예쁜데 왜 사람이 없지? 했는데

벌레가 어마어마함...

팔이 간지러워서 보니 엄지손가락만 한 왕벌레가 앉아있어서

비명 지르면서 도망ㅋㅋㅋㅋㅋㅋㅋㅋ

 

 

커트리

2층으로 도망가보니 오빠가 세팅해두었는데

선인장 그림 너무 귀엽잖아🎍

 

 

아아

잔이 오로라 빛이 돌아서 색이 너무 예뻤는데

사진에 담기지 않는군..

예쁜 잔들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아이스는 유리잔에 주시더라구용

따뜻한 거 시켜야 찻잔 이쁜 거에 줌 흑흑

 

 

주문한 음식 룰루

사장님이 서빙해주시면서 어떻게 드시는지 아시죠? 

하시면서 쿨하게 가시려는 거

저희 여기 처음인데요?😅하니

처음인데 이거 시키셨냐며ㅋㅋㅋㅋ

이거 4인 기준이라며ㅋㅋㅋㅋㅋㅋㅋ

놀라시고는 메뉴 설명 친절이 해주셨어요

하지만 기억에 나지 않음

안쪽에 있는 게 소로 만든 햄이고 나머지는 돼지이고

빵에 야채랑 올려서 드시면 되요만 기억에 남음..ㅎㅎ

 

 

콘스프

스프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정말 찐찐찐임

콘스프인데 옥수수향 나는 그런 짭이 아닌

진한 옥수수 맛이었어요!

전에 집에서 옥수수 갈아서 스프 만든 적 있었는데

고생할 필요가 없었다 여기가 찐이에요!

 

 

레미솔트 보드
소시지

짠 거 싫어해서 소시지 잘 안 먹는 편인데

짜지 않고 담백 촉촉!

그리고 수제햄은 종종 잡내가 나는 경우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냄새도 안 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피클도 직접 만드시는지 

인위적인 신맛, 단맛 없이 담백하고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베이컨

베이컨 두께 좀 봐주세요!!!

이거 베이컨 아니고 삼겹살 아닌가요

 

 

소로 만든 햄

소로 만든 햄이라고 설명해 주셨던 걸로

빵 위에 얹어서 먹었는데

JMT

 

 

돼지 햄

소스랑 햄 바꿔서 또 먹기

 

 

야채구이

샌드위치 만들 수 있도록 야채구이도 있는데

간도 배어있고 적당히 구워져서 아삭과 촉촉 사이였어요

 

 

새우

새우도 같이 나오는데 베이컨이랑 함께 올려서😋

 

 

기본 좋은 신랑

너무 자기 취향이라며 맛있게 먹고 있길래

신나게 먹어 달라고 했더니

싱글벙글🤣

 

 

햄 그리고 햄

햄으로 햄 싸 먹기ㅋㅋㅋㅋ

오빠가 열정적으로 먹는다며

큰 거 아니냐 했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아요 

 

 

야채도 올려서

야무지게 먹기

 

 

거울 포토존

사람이 있어서 못 찍었던 자리인데

비자마자 사진 찍기ㅎㅎㅎ

 

 

화장실

오빠가 화장실 인테리어도 예쁘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넓고 크진 않아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셨더라구요

 

 

정리는 셀프

4인분이라고 걱정하셨지만 우리는 클리어했습니다

음식은 가져다주시지만 치우는 건 셀프라

카트 가져와서 정리했습니다

알찬 브런치였다🥰

 

 

장점

의외로 스프가 정말 맛있었고

햄, 소시지도 잡내 없고 간도 딱 좋아서

오빠는 또 오고 싶다고 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고 곳곳에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 찍기 좋은 곳 같아요!

식기, 다기도 모두 예뻐서 기분이 좋아짐😁

 

단점

보드에 나오는 바게트가 너무 딱딱해서 입천장 다 까짐ㅠ

옥상이 예쁘게 인테리어 한 거에 비해 관리가 안되어있어요

한강뷰라고는 하는데 건물들에 가려져서 다 보이진 않아요

수제햄, 소시지라고는 하지만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셀프로 세팅하고 치워야 한다는 점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음식은 정말 맛있었어요

오빠는 종종 생각날 거 같다며 너무 좋아했어요

저희는 보드 세트 먹었지만

파스타랑 샌드위치 등 다른 메뉴도 많아서 

다음에는 다른 메뉴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